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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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A논문 제출.. 그리고.. Thinkiru 2.5 Plan나름 전문가 2018. 9. 15. 08:55
http://kirumang.tistory.com/38 위의 글을 보면 거의 1년 전에 저런 계획을 세웠더랬지..이제 박사과정 시작 2년이 될랑 말랑한다.. 1년전에 새웠던 내 목표의 진행 상황을 보면.. - 주 목표는 내 연구분야에서 내 이름 기억하는 사람 최소 20명은 만들기.. 글쎄.. 학회 통해서 쪼오금 알게 된 사람들이 있지만.. 20명은 안될지도.., 더 노오오오력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다. 내 연구에만 많이 집중한 나머지 Visibility등을 신경을 많이 못쓰기도 했고.. 아래 3),4) 항목과 함께 좀 더 체계화 해야 할 부분 인듯 하다. 1) ICRA, IROS 1저자 1편: 냈다. 바로 이글을 쓰는 이유다.. 가장큰 목표하나는 이뤘다.. Accept되야 완전한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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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 비엔나 슈니첼 맛있게 먹기 팁!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7. 12. 1. 19:16
많은 분들이 오스트리아 여러지역 (비엔나, 할슈타트, 짤츠브루크 등등) 을 여행하면서...가장 많이 먹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슈니첼 일 것이다. 독일에도 슈니첼이 있지만, 특히 비엔나 슈니첼 (비너 슈니첼, Wiener Schnitzel) 은 특히나 더 유명하고.. 비엔나에서 현지 음식을 찾는 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힐 것이다. 생긴 것은 돈까스 모양으로 생기새로 보면 한국인에겐 매우 친숙하나, 튀김 옷의 디테일을 보면 약간 다르기도 하다. 돈까쓰는 입자가 좀 큰 빵까루를 이용한 튀김옷인 반면, 슈니첼은 입자고 가늘고 상대적으로 얇은 튀김옷을 가지고 있다. 돈까스가 그렇듯 만드는 식당마다.. 튀김옷과 고기의 두께 비율이 와따리 가따리 하는데 당연.. 고기의 두께가 적당히 두꺼워야 완벽하게 조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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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 Bi-lingual 어린이집 적응기 -3개월평범할랑말랑한일상/육아공부와 일기 2017. 11. 30. 22:15
찬슬이가 어린이집에 다닌지...9월초부터 다녔으니 오늘로 대에에충 3개월이 되었다. 중간에 한번 구내염때문에 하루정도 빠졌고,베네치아/피렌체 놀러갔다 오느라 하루 또 빠진걸 제외하면 거의 아프지도 않고, 쭈우우욱 다녔던거 같다.이제는 2~3시사이에 데리러 가고, 낮잠도 자고 오는날도 있고, 그냥 안자고 버티다 오는날도 있는 것 같다. 몇번 내가 아침에 등원 시켜준적도 있는데, 외투를 벗기가 무섭게 자기 교실로 쌔엥~(인사도 안하고..-_-) 달려가곤 했다.당연히 울지도 않고.. 그런데 요번주는 월요일에는 어린이집에 가자마자 울었다고 하더니, 3일연속 아침마다 어린이집 가기를 거부하며, 아침에 옷을 안입으려 하는 것이다.이와 동시에, 어린이집에 하원시키러 가면, 선생님이 월/화/수 다 달랐는데, 하나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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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 팁문화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7. 9. 28. 21:07
서양권 나라들을 여행하다보면 늘 맞이하게 되는 고민중의 하나가 바로 팁문화일 것이다. 우리나라에게 그나마 익숙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등으로) 미국/캐나다 같은 북미 권 나라에서는 10%~20%의 팁을 거의 의무적으로 줘야 한다고 어렴풋이 알고 있기도 하고.., 보통은 웨이터들의 수입이 거의 팁으로만 이뤄진다는 이야기도 들은바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팁문화가 아예 없기 때문에, 메뉴판에 적혀있지도 않은 팁을 주는 것도 뭔가 뺏기는 느낌이 들고, 얼마를 줘야 할지 난감하기도 할 것이다. 특히, 유럽여행을 하면서도.. 미국과 똑같겠지.. 하면서 10~20%의 많은 팁을 매우 의무적으로 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같이 연구하는 오스트리아 친구들과 1년동안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익숙해진 이곳의 팁문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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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 아들 어린이집 적응기평범할랑말랑한일상/육아공부와 일기 2017. 9. 14. 17:15
작년 9월말, 아들이 13개월 이던 때, 비엔나에 와서 가장 먼저 알아봤던 것 중 하나가 어린이집이다. 내가 있는 연구실 바로 옆에도 학교 어린이집 (1세~3세용)이 있어서 바로 가서 등록 문의를 했더니 Waiting list에만 올려주고 끝, 조금 더 큰 학교 어린이집에도 등록 하면서 알게 된 것이, 대부분 어린이집은 MA10이라는 정부기관에서 발급 받는 어린이 번호가 있으면 어린이집 비용이 없다는 것! (단, 밥값은 내야함. 아침/간식/점심해서 보통 100~150유로사이). 그래서 MA10에 문의해서 등록 양식을 받아 제출했더니, Meldezettel을 제출하라고 연락이 오고.. 사진으로 간단히 찍어서 제출했더니 1주일이 안되서 MA10 번호를 발급 받았다. 비엔나에 부모와 아들이 모두 거주등록(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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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를 자전거로 누벼보자 (자전거 쉐어링 서비스)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7. 9. 12. 23:56
최근 비엔나에는 요상한 주황색 자전거들이 길거리의 자전거 주차장들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요로코롬.. 자전거 주차장이 눈에 띄는 노란(?) 주황(?) 색 자전다거로 채워져 있다 바로 얼마전 서비스를 시작한 oBike라는 서비스이다. https://www.o.bike/ CityBike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자전거를 이용하고나서, 정해진 Station이 아닌, 그저 아무데나 던져놔도 된다는 것!!(그래도 최대한 공용 자전거 주차장에다 놓아달라는 권고가..) 정말 이렇게 아무데나 놓고 가도 되나보다.. 한국에서 힘들게 와이프와 내 자전거를 가지고 왔기에.. 나에겐 그닥 필요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혹시 비엔나를 조금 다르게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서비스 일 것 같다.(물론 대중교통이 워낙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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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1년 생활기 - 1편 일상생활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7. 8. 19. 05:58
오스트리아-빈 1년 생활기 불안함과 설램을 함께 가지고 한국을 떠나온지 이제 다음달이면 1년이 된다. 한국을 떠날 때 막 돌이 지났던 아들은 이제 두돌이 되었고, 9월부터는 어린이집을 풀타임으로 다닐 예정이다. 1년 간의 연구실 생활로.. 처음 들어와 쭈뼛쭈뼛대던게 엊그제 같은데,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즐거움속에, 논문도 당초 큰 목표였다고 생각했던 1년안에 뭐가 되었든 '논문 2편 정도는써내기' 라는 목표를 달성 하였다. 내 연구의 색깔이 다른 동료들에게도 확실히 각인 되어서.. '이런 연구면 Kiru의 관심사겠네' 라고 하며 관련 논문을 우연히 읽거나 하면 추천 해주는 수준까지 도달 하였으니.. 1년 동안의 연구적인 나의 업적은 꽤 성공적이였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무엇보다 고마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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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양육수당 신청하기 (Kindergeld)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7. 6. 1. 18:28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에서는 어린 자녀에 대한 양육수당이 지급 된다.(해외 출국 후 3개월인가 지나자 한국에서의 양육수당 지급은 정지 되었다..ㅠ) 아직 나도 받아 보지는 않아서, 정확히 얼마를 받게 될지, 어떻게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대충 100유로 가량으로 예상 되는데 잘 모르겠다..)일단 신청이 끝난 상태라서.. 누군가.. 필요할 사람들을 위해 양육수당 신청 과정을 기록해본다. 신청을 하기 위해선 신청 서류가 필요하다.아래 사이트에 가면 가까운 국세청(?) 사무실이 안내 되니 가까운 곳, 또는 자신이 해당하는 지역구 사무실에 방문을 하여 신청서류를 받자. (또는 모든 필요 서류들을 준비한 뒤에 가서 신청서류를 작성해서 바로 내도 된다. - 단 독일어를 잘한다면… ) https://ser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