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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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집구하기, 이사하기, 살림 장만 하기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7. 4. 1. 00:33
자. 여기오고 6개월여 만에 첫 논문을 참 많은 우여곡절 끝에 냈으니.. 기념으로.. 연구와는 상관없는.. 오스트리아 생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1. 집 알아보기 + 계약 하기 처음 오스트리아 올 때는 미리 집을 한국에서 계약 해야 해서.. 회사에서 운영하는 단기 아파트에 6개월 계약으로 들어 갔었고.. 그 계약이 3월에 만료 될 예정이라 우리 부부는 11월 말부터 부지런히 비엔나 방방 곳곳의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집을 구하는 방법은..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독일어를 못하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방법은.. - 한국인 지인 또는 커뮤니티를 통해 구한다 (Cucucu같은..) - 부동산 사이트를 이용한다. 이 두개 정도인것 같아요.. 나머지는 말도 안통하고.. 어렵고.. 복잡하고.. 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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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TU Wien 박사과정 2개월 차 이야기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6. 11. 25. 18:24
PhDLifeinAustria_11_2016 오스트리아 생활, TU Wien 박사과정 2개월 차 이야기 이제 이곳 비엔나에 온지도 두달에 접어 들었다. 9월말에 애기띠에는 찬슬이를 안고, 공항 카트에 이민가방 2개, 캐리어 2개, 찬슬이 카시트에… 무지무거운 배낭을 들쳐메고 비엔나 땅을 처음 밟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개월이 넘어가고 있다.6월 중순쯤 지금의 교수님과 면접을 하고는 7월 중순에 컨펌을 받고는 2개월동안…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잡동사니들을 마치 바자회 하듯이 중고나라에 팔고, 비자준비하고, 회사에다가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고, 정들었던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하다보니 그 2개월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지나갔다… 찬슬이 돌잔치도 있었고… 와이프는 간단하지만 수술도 받았고… 비자신청 과정에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