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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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 비엔나 슈니첼 맛있게 먹기 팁!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7. 12. 1. 19:16
많은 분들이 오스트리아 여러지역 (비엔나, 할슈타트, 짤츠브루크 등등) 을 여행하면서...가장 많이 먹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슈니첼 일 것이다. 독일에도 슈니첼이 있지만, 특히 비엔나 슈니첼 (비너 슈니첼, Wiener Schnitzel) 은 특히나 더 유명하고.. 비엔나에서 현지 음식을 찾는 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힐 것이다. 생긴 것은 돈까스 모양으로 생기새로 보면 한국인에겐 매우 친숙하나, 튀김 옷의 디테일을 보면 약간 다르기도 하다. 돈까쓰는 입자가 좀 큰 빵까루를 이용한 튀김옷인 반면, 슈니첼은 입자고 가늘고 상대적으로 얇은 튀김옷을 가지고 있다. 돈까스가 그렇듯 만드는 식당마다.. 튀김옷과 고기의 두께 비율이 와따리 가따리 하는데 당연.. 고기의 두께가 적당히 두꺼워야 완벽하게 조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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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TU Wien 박사과정 2개월 차 이야기평범할랑말랑한일상/비엔나 생활 2016. 11. 25. 18:24
PhDLifeinAustria_11_2016 오스트리아 생활, TU Wien 박사과정 2개월 차 이야기 이제 이곳 비엔나에 온지도 두달에 접어 들었다. 9월말에 애기띠에는 찬슬이를 안고, 공항 카트에 이민가방 2개, 캐리어 2개, 찬슬이 카시트에… 무지무거운 배낭을 들쳐메고 비엔나 땅을 처음 밟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개월이 넘어가고 있다.6월 중순쯤 지금의 교수님과 면접을 하고는 7월 중순에 컨펌을 받고는 2개월동안…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잡동사니들을 마치 바자회 하듯이 중고나라에 팔고, 비자준비하고, 회사에다가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고, 정들었던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하다보니 그 2개월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지나갔다… 찬슬이 돌잔치도 있었고… 와이프는 간단하지만 수술도 받았고… 비자신청 과정에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