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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op tech, IT 회사에서 박사(연구) 인턴 구하기나름 전문가/Vision for Robotics 2020. 3. 6. 09:11
내가 처음 비엔나에 박사과정을 오면서 4년내에 마무리 내자는 목표를 잡고 왔기에, 2020년에 꼭 박사를 끝 맞추는 것이 목표이고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나 요즘 박사 졸업 전에 회사에서 연구 인턴 경험을 하는 것이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서.. 나도 한번 해봐야 되나? 하면서 작년(2019년) 9월부터 12월말까지 준비했던 과정을 공유 해보고자 한다. 생각보다 한국어로는 정보가 없어서 약간 외로운 느낌이었는데, 누군가에겐 이 글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본다. 특히 박사 과정 중 지친 심신을 미국 나들이로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길 바라며... 1. 박사 연구 인턴 (Research Intern, Research Internship, Ph.D. Intern, PhD i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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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V Review 그리고 Rebuttal나름 전문가/Vision for Robotics 2019. 6. 27. 07:05
3월 중순 논문 제출. 일주일 후 보조자료 제출. 그러고는 약 3개월이 안된 시점에 드디어 리뷰가 날라왔다. 저녁에 연구실 동료들과 축구를 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받은 알림 메일덕에.. 배고픔도 잊고, 리뷰를 열기 위해 컴퓨터를 켰다. Top-tier급의 Computer Vision Conference 논문은 처음이기에 얼마나 흥미로운 리뷰 의견들이 있을까 엄청난 떨림과 기대감에 리뷰를 열어보았다. 그런데 오잉..? 약 4가지 항목에 대해 코멘트를 적게 되어있는데, Rating에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는 Weak points에 대한 코멘트가 한명의 리뷰어는 엄청난 수의 질문으로 그외 2명의 리뷰어는 약 1~2문장으로 적어 놓았다. 그 동안 내가 받았던 리뷰들(ICRA, ICCV Workshop,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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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A논문 제출.. 그리고.. Thinkiru 2.5 Plan나름 전문가 2018. 9. 15. 08:55
http://kirumang.tistory.com/38 위의 글을 보면 거의 1년 전에 저런 계획을 세웠더랬지..이제 박사과정 시작 2년이 될랑 말랑한다.. 1년전에 새웠던 내 목표의 진행 상황을 보면.. - 주 목표는 내 연구분야에서 내 이름 기억하는 사람 최소 20명은 만들기.. 글쎄.. 학회 통해서 쪼오금 알게 된 사람들이 있지만.. 20명은 안될지도.., 더 노오오오력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다. 내 연구에만 많이 집중한 나머지 Visibility등을 신경을 많이 못쓰기도 했고.. 아래 3),4) 항목과 함께 좀 더 체계화 해야 할 부분 인듯 하다. 1) ICRA, IROS 1저자 1편: 냈다. 바로 이글을 쓰는 이유다.. 가장큰 목표하나는 이뤘다.. Accept되야 완전한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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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규제에 대한 내 생각세상사-지극히개인적인견해 2018. 8. 3. 23:21
http://www.bloter.net/archives/316341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718172051&type=det&re=zdk 비슷한 시기에 나온 우버와 기존 택시업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의 기사 두편.우버 서비스는 정말 획기적이고.. 혁신적이다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 할 것이다.내가 살고 있는 유럽에서도 이용 중이지만, 너무 편하고 택시보다 싸고, 가격으로 뒤통수 맞을 일도 없고,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다만 국내에서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벌어진 우버 퇴출이 과연 "나쁜 규제"이냐, 불공한 경쟁을 막기 위한 "정의로운 규제"이냐에 대해선 의견이 상반 되는 듯 하다. 물론 나도 부친께서 개인택시 운전을 오래하셨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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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배변 훈련 이야기 - 2평범할랑말랑한일상/육아공부와 일기 2018. 6. 27. 16:46
찬슬이의 배변훈련을 시작한지 약 2~3주의 시간이 흘렀다. 집에서만 하던 훈련을 조금씩 확장시켜서.. 잠깐 집앞 마트다녀올때도 기저귀 없이 가기도 하고..저번주 부터 (약 2주차쯤 부터)는 어린이집도 과감하게 기저귀 없이 보냈다.기저귀 없이 간 첫날은 실수 없이 보내고 오나 싶더니, 둘째날 부터는 응가 실수도하고.. 친구집 놀러가서는 쉬도하고.. 실수 투성이다.집에선 상대적으로 안정 된 환경에... 노는데 완전히 정신을 안팔려서 그런지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데..놀이터/어린이집과 같이 노는데 완전 정신 팔리는 환경에 가면 실수를 가끔씩 하나보다 ㅎㅎ 그래도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배워가고 있고..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배워가는 중이라서 다행이다 무엇보다 여전히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어린이집에서 쉬나 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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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배변 훈련 이야기평범할랑말랑한일상/육아공부와 일기 2018. 6. 8. 17:27
근래 들어 집에서 찬슬이의 배변 훈련을 다시 시작하였다. 사실.. 원래 찬슬이가 20개월~24개월 사이였던 작년 여름경에 배변 훈련을 시작하긴 했었다. 그 때도 약간의 실수가 가끔식 생기긴 했지만, 나름 예민한(?) 완벽주의 적인(?) 그런 찬슬이의 성향 탓에 꽤 잘가리는 편이었다. 너무 자주.. 쉬마려운거 같다고 해서 변기에 앉고.. 안나오고.. 똥마렵다고 변기에 앉고 안나오고.. 그러다가 느닷없이 실수를 하곤 했지만.. 조금씩 적응을 해나가나~~ 하던차에.. 한국에 2주 다녀오고 다녀오자마자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모든게 리셋이 되고.. 어린이집 적응으로 힘든 아이를 배변으로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스킵.. 그로부터 약 1년 후.. 다른 아이들 보다 꽤 느린 편이지만.. 이제는 해야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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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화폐에게 감사한일정말없는교양쌓기/Business & Economics 2018. 1. 30. 19:11
이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에 대한 나의 결론은.. Nvidia주식이나 사자였다. 관련글: 비트코인, 암호화 화폐, Blockchain에 대한 개인생각, 출처: http://kirumang.tistory.com/48 [Thinkiru and Robot] 비트코인을.. 채굴을 하려면..멀티 GPU나 FPGA를 이용해야 한다.딥러닝 연구 할때도 개인이 GPU를 많아야 4개(?) 정도만 달고 트레이닝을 돌리는게 일반적인데..(구글같이 부자들말고..)채굴하는 사람들 채굴장을 보니까.. 기본이 6Way고.. 채굴로 언제 손익분기를 넘기는지를 잘 정리해 놓았더랬다.그리고, 채굴들이 꼭 CUDA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AMD의 라데온 계열 그래픽 카드도 많이 사용 되고 있더라 싶어서... (+인텔 게이트)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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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 화폐, Blockchain에 대한 개인생각정말없는교양쌓기/Business & Economics 2018. 1. 12. 00:52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리좀 해보고 싶어서 올려본다. 물론 이렇게까지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이 올라갈지는 모르긴 했다. 처음 비트코인이 개발되고 알려졌을 때,무엇보다 알고리즘으로 채굴을 하는 개념은, 나같이 프로그래밍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를 끌긴 했고,어떻게 채굴하나.. 알아보다가, 이 전기세로 딥러닝이나 돌려서 공부나 해야지.. 하면서더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은 뭐 그런 흘러가는 화폐쯤으로 생각했었다. 그 때가 한 2~3년 전쯤이니, 뭐 그 때의 비트코인 거래가격에 비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0~30배쯤 올랐으니,그 때 1코인만 들고 있었어도 꾀나 횡재 했을 거라는 마음이 들지만 뭐 안타깝지는 않다. 아마 그떄 샀어도 한 2배만 먹고도 좋아서 나왔을 것이다..아무리 전망좋은 투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