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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블워치 유저가본 애플워치의 장단점과 스마트워치의 미래
    카테고리 없음 2014. 9. 20. 10:25

    올 것이 왔다.9월 9일 한국시간 새벽 2시, 이미 커진다고 소문이 퍼질대로 퍼져서 식상했던 아이폰6와 아이폰6+ 발표 뒤에 이어진 애플워치 소개…



    내 관심은 디자인이 어떨까? 무슨 기능이 있을까? 스펙? 이 아니라

    "애플이 바라보는 웨어러블 기기의 미래” 였다고 할 수 있겠다.

    "과연 새로운 웨어러블이라는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 대한 해답은 실물을 보고, 3rd party 앱이 본격적으로 풀리기 전엔 여전히 물음표로 남았지만 애플이 바라보는 웨어러블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와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참고로 저는 엄청난 앱등이라서.. 이글을 쓰는 랩탑도 맥북, 데스크탑은 아이맥, 아이패드, 아이폰을 쓰다보니 다소 애플 친화적일 수 있으나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기위해 노력 해보렵니다 ^^)


    본인은 지난 3월 거의 유일하게 아이폰과 호환이 되는 스마트워치인

    Pebble Watch를 아마존에서 직구하여 근 반년가까이 쓰고 있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내팔목을차지하고 있는 액세서리가 되어가고 있고,

    거의 최소화 되어 들어가 있는 스마트 기능들의 허와 실, 그리고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과연 애플 와치는 해결이 되었을까? 9월 9일 Apple's Day에 발표 된 내용을 토대로 그 특장점을 분석해보고, 6가지 관점에서 실용성을 따져 보좌~!


    1. Display와 배터리 수명

         (컬러 Display의 한계… 하루이틀 가는게 시계 일까)

    페블은 초저전력을 자랑하는 전자잉크를 사용한다. 전원이 들어있는 내내 시간을 표시해 주면서 (전자 잉크의 큰 장점 : 전자잉크는 화면을 바꾸는데만 전력을 소비할뿐, 표시자체에는 거의 소비가 없다)

    배터리는 5일을 거뜬히 간다. 대신 자체 발광이 없어, 눈에 큰 부담이 없어 좋다.

    그렇다면 애플 워치는? 컬러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물론 화려한 UI와 표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배터리는 애플의 캐사기 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감안하더라도기존의 갤럭시 기어의 2~3일은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왜? 휴대폰은 하루에도 몇번씩 충전하는데 스마트 시계는 그렇게 하면 안되?” 라는 반박이 있을 수 있지만 시계는 다르다. 찼다 벗었다 하는게 정말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다.

    (나는 드라마속 주인공 처럼 아침에 시계 서랍을 열어서 그날의 시계를 골라서 차거나 하는 럭셔뤼 남이 아니다 보니...)

    맞벌이 유부남인 나에게 있어 ‘퍼스널’ 기기의 대표인 스마트 워치가 가장 유용한 순간은 바로 “아침” 인데, 옆에서 곤히자는 여왕님을 자극하지 않고 혼자 조용히 손목 진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획기적인 알림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대도 시몬스…ㅋㅋ)

    지속 시간이 2~3일이라는 것은 주중에 하루는 잘 때 충전을 함으로써, 이 좋은 기능을 쓸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깨어있는 동안 시계를 벗는 거는 기본적으로 Non Sense!!)

    그리고 배터리 아끼자고 평소엔 화면이 꺼져있다가, 손목을 흔들거나 일정 각도에서 표시를 해주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이는데, 역시 기존의 시계보다는 불편함이 분명한 부분이다. 시계라는게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기 마련인데 꼭 흔들거나, 각도를 맞춰야 하다니..! 

    (자동차에서 화면을 손으로 터치해야만 시계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가 여럿 힘들어졌는데!!!)

    기술적으로 가능성은 따져봐야겠지만,  전자잉크와 LCD를 잘 섞어 만든 디스플레이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전자잉크를 쓴 허접한 그래픽의 시계를 애플에게 바랬던건 아니지만, 

    이 부분의 솔루션은 모두가 고민해야 할 부분인듯


    또 하나의 단점을 보자면, 충전도 자주 해야 할 것 같은데… 꼭 시계를 벗어야만 충전이 가능 하다는 것.

    페블은 시계 좌측면에 충전 단자가 있어 착용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정적인 컴퓨터 업무 동안엔 충전이 참 쉽죠잉..)

    그에 반해 애플은 시계 뒷면에 충전단자가 있어 닥치고 벗어서 충전해야 한다. 디자인은 당연 후면이 좋겠지만.. 아쉽다 아쉬워~ 아무튼.. 전기차고 스마트폰이고 집에 붙어있지 않은 모든 전자 장비의 키는 배터리가 쥐고 있는 것은 틀림 없다.

    정리하자면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는 기존의 갤럭시 기어로 대표 되는 다른 스마트폰과 차이는 거의 음씀!

           


    페블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좌)와 애플의 컬러 LCD(우)




    2. User Interface (용두 다이얼은 혁신일까 복고 일까)

    기존의 손목시계에서 유일한 User Interface인 용두!!!

    애플은 이 용두의 Interface 기능을 시계 GUI에 접목시키면서,

    또 한번 시장에서 나는 선두요! 라고 하고 싶은 의지를 보여줬다.


    시계가아무리 비싸도 용두는 달려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꽤 성공적인 접근” 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터치스크린은 현존하는 최고의 직관적인 interface로 통한다.  (잡스가 iPod으로 일궈낸 일련의 혁명들이 모두 터치를 기반으로 하였으니..) 하지만 이 터치스크린도 한계는 있다. 바로 화면이 작은 경우!!!! 본인이 몸담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선 터치스크린을 오조작 없이 누를 수 있는 최소 버튼 크기가 있을 정도고.. 그 사이즈를 감안 할 경우 시계 사이즈에 들어가서 오조작 없이 누를 수 있는 버튼 수는 최고 4개!!!!

    (정말 많이 양보 한거임… 자동차에선 4개도 손모가지 걸고 양보해야 하는 수준인데.... 이건 자동차가 아니니깐.. )

    한마디로 버튼 수가 4개가 넘어가면 터치로 '원활' 하다는 느낌을 주기 힘들다.

    손가락 굵은 사람은 머리털이 뽑힐지도 모른다.

    그리고 ‘터치’라는 놈은 UI 구성시에 필요보다 많은 영역을 입력에 활용하다 보니, 작은 디스플레이일수록 표현할수 있는 정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줄게 되어 화면 구성에 제약도 크다. 터치와 hardware적인 버튼의 최적화 된 조합이 필요한 가장 큰 영역이 웨어러블 분야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터치와 ‘용두’로 대변 되는

    Hardware의 결합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애플은 단순히 Pinch를 통한 Zoom in/out 정도를 용두로 활용한다고 했지만,

    더 많은 기능이 용두로 제어가 되야 한다고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터치 UI와 조작계 기반 UI를 결합하는건 저~~~~어엉말 어렵다…

    (신형 제네시스에서 터치스크린+조작계 UI 만들때.. 많은 분들이 뼈빠지게.. 고생하셨음..)

    애플이 이에 대한 대답을 찾았을 지는 여러 방면으로 써보기 전엔 단정을 짓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필자의 ‘페블’은 전자잉크다 보니 애초에 터치스크린은 포기를 했다. 좌측 1개 (Back) , 우측 3개 (Up/Enter/Dwon) 가 꽤나 직관적으로 작동을 하며 그 옛날 ‘DOS’의 ‘M’이라는 탐색기를 쓰듯 편하게 Interface를 제공한다.

        

    Apple Watch의 용두 Pebble은 좌우 4개의 버튼으로 모든 메뉴를 조작



    사실 용두와 같은 회전타입의 조작방식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피처폰들은 모두 상하좌우 방향키를 쓰다가 심심하면 회전 타입을 넣곤 했다


    회전 입력으로 메뉴를 조작하는 컨셉은 이미 핸드폰에서 오래 된 방법(SKY 슬라이드폰)


    다시말해 용두 Interface는 과거의 피쳐폰들이 썼던 기계적인 방식의 UI, 즉 ‘복고 UI’라고 보면 되겠다. 앞서 말했듯이 이건 분명히 기존 시계에 대한 기존 경험을 확장 시키면서, 작은 디스플레이의 제약을 극복한 측면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용두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고 UI에 녹아있느냐가 최종적인 성공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본다. 아직은 성공도 Miss도 아닌 그저 좋은 ‘Try’로 바라보는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결론!

    (사실 터치고 용두고 간에 스마트 워치에게 궁극적인 최고의 입력 방식은 음성인식이라고 일 것 같긴 하다 - 성능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부끄부끄 하다는게 문제)


    3. Health Care & Activity Tracking

    페블에는 사실 Health Care나 Activity Tracking 기능이 매우 약하게 들어있다.

    가속도 센서도 있지만, 잘~ 활용한 어플이나 기능이 별로 없고, 배터리 때문에 쭉 켜놓고 다니는건 상상도 안해봤다. 한가지 유용한건 자전거 어플이랑 연계 되서 현재 주행 속도, 주행 시간을 알려주고, 페블의 스위치를 이용해서 Pause와 Resume이 되는 거 정도 (큰 기대를 안한 페블이다보니 매우 유용하여 뿌듯했음)

    이렇게 운동할때 뺴~~고 생각했을 때 'Activity Tracking’만 하는 Fibit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있고, 인기가 있었듯, 스마트 워치에 기대하는 메인 기능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애플에 적용 된 심박수 모니터링은 젊은 사람 말고, 어르신들께는 정말 유용한 기능 일 것 같은데 정작 어르신들이 애플워치를 편하게 착용하고 활용 하실 가능성이 높지 않아서..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지는 컨텐츠에 달려있는 것 같다... 컨텐츠야 3rd Party 친구들이 고민 할 꺼고, Activity Tracking 할 때 단순한 팔운동과 진짜 움직이는 거랑 잘 구분만 해주면 좋겠다 ㅎㅎ … 센서가 역대급으로 많으니 잘 만들면 되겄지~ ㅎㅎ

    (활동량이 일주일 동안 많은 사람이 카카오톡에서 랭킹이 높다거나? 걸음수 랭킹? 모 그런게 경쟁 좋아하는 한국에선 먹힐지도 모르겠네 ㅎㅎ)


    4. 디자인 (적어도 LG G watch R 보다는 별로인듯.. 시계는 동그란게 진리니까? ㅎㅎ)

    디자인은 내전문분야도 아니고 (고등학교 미술 실습 때 전교에 딱 3명있는 D.. 그중 하나가 나다..) 실제로 보질 않아서 뭐라 할 수가 없다 (특히 금속 재질은.. 사진빨, 렌더링 빨보단 실제로 봐야 와닿는 경우가 많다) 그냥 시계는 동그란게 진리다 보니 LG G watch R이 여태까지의 웨어러블 시계 중엔 젤 이쁘고 자연스러워 보이긴 한다. 애플 제품들은 실물을 봤을 때 감동이 전달 되는 특징이 있어서.. 실제로 볼때까지는 일단 노코멘트~ (특히 애플 제품의 금속 재질 마감처리가 주는 고급감은 자꾸자꾸 처다보고 사고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앱등이라 그런가… ㅠ)

    다양한 시계줄을 제공하는 건 Steel과 실리콘 밴드밖에 없는 Pebble에 비해선 정말 좋은 시도고 한도 끝도 없는 유저들의 취향을 어느정도 95% 신뢰 수준에서 만족 시켜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렇게 다양한 시계줄을 Customize하여 만들 수 있는 생산라인이 있다는게 더 흥미롭다)


    5. Connectivity 

    (아이폰과의 연계성은 뭐… 업계 최고겠지… 안드로이드는…빠잉)

    Pebble말고는 딱히 iOS를 지원해주는 스마트워치가 없었다.

    그나마 페블도 블루투스 연결이 가끔 끊기기도 해서 불안정한 느낌이 있고,

    iOS 내의 페블 어플을 가지고 페블 워치를 제어하다보니 여러가지 제한이 커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대부분 대형 회사들이 안드로이드폰을 만드는 업체 다보니 iOS 지원해주려 했다간 윗분들에게 혼났을 지도..)

    그래서 더 기다려왔다. 아이폰과 “제대로” 연동이 되는 워치. 기존의 아이맥 - 아이폰 - 아이패드를 연결 짓던 파워풀한 연결고리로 미뤄 볼 때 이부분은 믿고 본다. 가장 안정적이고 편한 방법으로 서로의 컨텐츠가 연결 되길 기대해 본다


    6. New Experience????? (Tactile Interaction의 시작일까)

    머 이게 최초도 대단한 것도 아니다. ‘내가 그린 기린 그림’ 이라는 게임에서 그림가지고 대화아닌 대화를 나누며 낄낄대던때도 있었다


    한때 유행하던 내가그린기린 그림 게임 (친구가 그려주는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춰야 한다!)


    그걸 그저 시계에 옮겼을 뿐이고…

    전화하는 두사람 모두 이 비싼 시계를 동시에 차고 있어야 가능한 인터렉션! iMessage가 아닌 카카오톡이 대세인 생태계를 봤을 때… 애플 끼리만 되는건 잘 안될거 같긴한데, 머 재밌는 기능이긴 한다

    특히 심박수를 측정해서 보여주는 기능은 물리적인 운동 데이터를 주고 받는 다는 개념에서 흥미로운 부분이다.

    (오래전 부터 이런 물리적인 운동을 주고 받는 인터렉션은 이미 위대한 우리의 연구진들이 해왔음… 절대 지인들이 있어서 위대하다는 건 아님! ㅋㅋ )

    아직은 대세가 될 순 없겠지만 한때 휴대폰에 터치감 제공을 위해 딸깍딸깍 진동을 주면서 유명해졌던 ‘햅틱’ 이 다시 한번 대중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햅틱이여 일어나라!!!)


    Apple의 Digital Touch


    7. 그 밖에……… (페블워치에선 안되서 기대 되는 기능들과 기타 의견)

    • 마이크를 통한 녹음 : 살다보면 그 순간을 증거로 남겨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 시계 쫌 깔짝거려서 녹음이 되면 유용할듯
    • 길찾기 : 페블에도 흑백으로 제공 되긴 하는데.. 좀..후짐.. 배낭여행이나 모르는 약속장소 갈 때 폰보다는 훨 편하다
    • 음성인식 : 시리를 써보면 생각보다 잘 알아먹는데, 간단한 메시지나 알람 설정, 스케줄 입력 등은 역시 익숙해지면 매우 유용 할 듯 (물론 공공장소에서 부끄러움을 참으면서 시리랑 대화나누는건 참 어렵다 ㅠ)

    결론~~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긴 글을 블로그에 써본다.

    앱등이인 나의 애플에 대한 애정이 이렇게 나의 글빨을 세워주는구만?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수많은 매체가 별로 특별 할것 없는 애플의 시계에 비난의 화살을 날려댄다.

    애플이 만들면 뭔가 다른 WOW!! 를 기대하던 (나포함) 사람들이 날리는 엄청난 수의 화살! 뭐야 전화 되는 아이팟이네? (아이폰), 뭐야 화면 큰 아이폰이네? (아이패드) 로 요약 되어왔듯, 이번에도 뭐야? 다른 회사에 다 있는 기능이네? 이번엔 최초도 아니네? 라는 비난으로 요약 되는 듯 하다. 그런데 코딱지 만한 시계에 그럼 도대체 뭘 기대한걸까? 시계는 시계일 뿐인데??? 일단 시간만 잘 알려주면 땡뀨~ 예쁘면 때땡큐! 스마트 워치를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잇는 새로운 생태계, 새로운 시장으로 보기엔 너무 작고, 뭐 딱히 필요한 기능도 없다. 그냥 좀 다른 시계, 전자 회사가 만든 시계, 스마트 폰을 쓰는 사람들에게 몇가지 유용성을 주는 시계로 인식 되는게 맞지 않을까? 비싼 시계가 기능 때메 비싼게 아니듯, 스마트 시계가 주는 가치는 더 싼 가격대의 시계에 비해 +@ 로 주는 혜택이면 충분한거 아닌가


    다만 애플 워치가 조금 유리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이 있다면, 갤럭시 기어, LG G watch, 모토롤라, 소니등 다양하게 쏟아지는 하드웨어와 스마트폰을 고려한 어플을 개발해야 하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와 달리 애플 워치를 위한 어플만 생각하고 아이폰과의 연계만 생각하면 되는 iOS 생태계가 다양한 플랫폼을 테스트 하기 어려운 소규모 개발자들이 그들의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집중 하기에 훨씬 좋은 환경일 수 있다.

    (어디 까지나 내생각… 실제 소규모 개발자분들은 어떤 실정일지는 모르겠다)

    즉 안드로이드 세계에서 부재하였던 스마트 워치의 킬러앱이 iOS기반에선 한두개 얻어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럼 저 비난의 화살들이 또 찬양하라로 바뀔수도있고, 그렇지 못하면 뭐 애플은 여기까지 인가? 라는 기사가 쏟아 지겠지~

    아직 본격적으로 뚜껑이 열리진 않았으니 두고봐야 할 일이지만, 적어도 페블워치가 시계 + @ 로 주는 기능에 만족하는 나로서는 뭐 재밌게 써볼만 한 것 같다.

    명품가방이 그렇듯 아무리 비싸도 어떻게 드느냐에 따라 나에겐 명품이 될 수도 그냥 동네 장바구니가 될수 있는거 아닐까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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